손상모발

Hair Design Seo-Ryn

지성모발

샴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끈적이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지성두피라 할 수 잇다. 우선 지성용 샴푸를 이용해 꼼꼼하게 세정하고 컨시셔너나 트리트먼트는 모발 끝에 사용하고 모발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내야 한다. 헤어에센스는 오일타입보다 수분감이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건성모발

모발이 차분하지 않고 푸석거리며 정전기가 많이 생기는 모발이다. 부드러움이 떨어지기 때문에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컨디셔너는 반드시 사용하고 드라이 후 헤어 에센스를 발라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발이 극도로 건조한 경우라면 드라이 전에도 헤어 에센스를 발라 열이 모발의 수분을 빼앗아 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악건성 모발

유독 정전기가 많이 나거나 조금만 부주의해도 잘 엉키는 모발이다. 자주 갈라지며 탄력이 없고 윤기가 사라진 상태라면 악건성 모발을 의심해 볼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수분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촉촉한 느낌을 부여하고 드라이 전후로 유.수분을 공급하는 헤어트리트먼트를 사용하길 권한다. 특히 드라이 전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할 수 있는 전처리에센스는 악건성 모발에는 필수 아이템이다.

손상 모발

지성이든 건성이든 자칫 방심하면 누구나 한 번씩은 손상 모발을 경험할 수 있다. 파마나 염색 등을 자주하다 보면 모발 끝이 가늘어지고 빗질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당겼을 때 고무줄처럼 늘어나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경우라면 모발이 손상되었음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는 단백질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헤어 스타일링 전후로도 단백질을 공급하는 제품을 추천한다. 

팁!!

트리트먼트를 숍에서 받을 경우 3일에 한번 받다가 모발 상태가 개선되는 것이 느껴지지면 일주일에 한번, 10일에 한번씩 기간을 조금씩 늘려가며 숍에서 케어를 받고 집에서 홈케어를 병행하면 훨씬 개선된 모발상태를 만들 수 있다.